토요일 오후 약속이 있어 전주를 향했다.
약속시간보다 3시간정도 빨리 도착했다.
뭘 할까...?
망설이다가 그냥 전북대 주위를 돌았다.
여기저기 걷다보니 느낌 좋은 풍경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이곳에 이런느낌을 주는 곳이 있었나?"라고 생각하며 돌아다니던 중...
"찌그러진 냄비" 재밌는 이름과 주변 풍경...
"앗!! 카메라를 가져올걸!" 하며 생각하다가 핸드폰으로라도 한컷!!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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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걷기 시작했다.
저긴 뭐지? 10gram...?
안을 들여다보니 사람들이 보인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인듯 싶다.
약속시간도 많이 남고 해서 들어가 본다.
에스프레소 한잔 시킨다.
어라! 여기 커피맛 괜찮다.
책들이 있길래 뭔가 봤다.
해외서적이다.
디자인과 사진관련 책들이다.
"여기 정말 괜찮네..."를 속으로 되풀이 했다.
2300원으로 약속시간까지 보낼 수 있었다.
정말 정~~~말 정말! 대박공간 이었다.
식사도 된다면 식사를 하기에도 괜찮은 곳 같아서 식사가 되는지 물어보았으나,
식사는 안된다고 한다.
정말 간만에 맘에드는 공간 하나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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