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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계획해왔던 서해안 자원봉사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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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을 가는길에 보이는 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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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그리고 나무가 왠지 슬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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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천리포 해수욕장)의 돌들은 모두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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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의 가게들은 모두 문을 걸어 잠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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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다녀가 모래사장은 겉보기에 깨끗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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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여한 자봉이(창조한국당)자원봉사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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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들은 모두 기름 닦으러 가고 텅빈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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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를 끝내고 마무리중인 김정희 대리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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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장님은 틀이 잡혀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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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캠프를 지나가는 주민의 모습..., 그 모습에서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80 | Manual | Multi-Segment | 1/60sec | f5.6 | 0EV | 135mm | ISO-800 | Flash, Auto-Mode, Return light detected | 2008:01:12 16:21:46
자원봉사 일정을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끝까지 안전운전해준 태국과장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가 터진 후 자원봉사를 다녀와야겠다는 마음을 진작부터 가졌었는데 이제서야 다녀왔다.
직접가서 상황을 본 난...
정말 참담하다.
이미 바닷가의 돌은 자신의 색을 잃고 검다.
닦고... 닦고... 닦아도 검은색은 사라지지 않는다.
휘발성이 사라져 타르가 굳어서 지워지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곳에는 원유 덩어리가 자리를 잡고 있다.
손을 쭉~ 뻗어 닦아내고 싶은데 손이 닿지 않아 화가난다.
옆에서 주민들은 답답한듯 싶다.
해도해도 끝이 없으니 착잡한듯 싶다.
그래도 그들의 터진인지라 한숨쉬며 닦고 닦고 닦아낸다.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나도 한숨이 나고,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난다.
후회하지 않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그분들께 조금 미안한 맘이 드는 하루였다.
(봉사활동 일정을 맞추고 찍은 사진 이니 오해 삼가.! ㅡ.ㅡ;;)
봉사활동을 맞추고 집에와서 잠잘려고 했는데 바로 잠 못들고 TV를 보다가 서해안 기름유출에 관한 방송을 보게됐다.
입에서는 자꾸 욕이 나온다.
개x끼들..., 죽xx리고 싶다.
댁들은 하늘나라 가서 그 기름 다~ 쳐 드실겁니다. xx새끼님들아...